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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2016 All New ES’를 한국 판매 시장에 론칭했다.

렉서스는 1일 ‘2016 All New ES’ 를 출시했다. 렉서스 2016 올 뉴 ES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각각 이그체큐티 ES 는 지난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선을 보였다.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이다. 양 옆으로 넓어진 스핀들 그릴은 안 쪽으로는 날카롭게, 바깥쪽으로는 부드럽게 연결되어 모던하고 우아한 느낌을 강조했다. 수직으로 늘어나 세련된 각을 보여주는 LED 안개등과 독립적인 화살촉 모양의 주간 주행등, LED 가 적용된 헤드램프가 잘 어우러져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곡선미를 살린 사이드 라인과 새롭게 디자인한 알로이 휠, LS를 연상케 하는 ‘L’ 자형 디자인의 리어 램프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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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New ES’ 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VIP 의전차량으로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차세대 렉서스 스티어링 휠, 숙성된 원목으로 고유의 무늬를 낸 시마모쿠 우드트림, 고급 마감재가 사용된 도어 스위치 패널, 부트타입의 기어 쉬프트 레버, 터치 방식의 오버헤드 콘솔 등 렉서스 고유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을 전트림에 적용했다.

구조용접착제의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차체 강성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쇼크 업소버를 최적화하여 NVH(소음 진동성능)는 유지하면서도, 차량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했다. All New ES에는 플래그십 세단 LS에 적용된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을 도입했다. 스크래치 복원 페인팅은 자체적으로 탄력을 되찾는 소재를 사용한 도장 기술로, 자가 복원층이 얇게 코팅되어 있어 도어핸들주변의 손톱자국이나 세차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줄여준다.

동급 최대인 10개의 SRS 에어백이 탑재되었고, 충돌안전차체를 비롯, 4.2인치 컬러 TFT 다중정보 디스플레이를 미터내에 장착, 시인성을 좋게하여 주행시의 안전성을 높이는 등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최고 등급(2014)을 받은 렉서스 ES의 안전에 대한 신념은 그대로 2016 All New ES에 계승되었다.DSC00267

 

국내렉서스 관계자는 “차량 전체적으로 큰 폭의 변화와 향상이 있었으나, 한국 고객들의 ES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고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며 “또한 이번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방침도 반영, 전체 ES 판매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Supreme 트림의 경우, 이전 모델 대비 가격을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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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코리아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2016 All New ES는 선진적이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의 결합, 렉서스 고유의 배려가 깃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넓은 실내공간과 승차감, 뛰어난 핸들링과 퍼포 먼스, 친환경성과 정숙성, 첨단 편의안전사양 등 렉서스가 지속적으로 지향해 왔던 ‘이율쌍생(서로 상반되는 개념을 함께 존재시킴)’이 한국시장에 정착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