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의 본질(Essense of Motorshow)을 찾기엔 허점이 너무 많았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국제엑스포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국제자동차전시회의 캐치플레이즈는 ‘모터쇼의 본질’이다. 프레스데이가 진행된 19일. 현장은 붐볐지만 이렇다할 열기를 찾기 힘들었다. BMW, 포르쉐, 렉서스, 르노, 쉐보레 등이 보이지 않았고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컨셉트카도 볼 수 없었다. ‘모터쇼의 본질’을 되찾아하는 모터쇼였다.

다만 FCA가 피아트 500과 지프 레니게이드 등을 내세우며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IIMS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FCA는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들어선 A관의 1/8 가량을 차지해 피아트, 크라이슬러, 모파 브랜드 등의 부스를 운영했다. FCA는 IIMS중 가장 넓은 전시면적을 사용했다.

토요타, 혼다, 닛산, 다이하츠 등은 현지 생산차종을 중심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국민차로 운용되는 차종들을 집중 배치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20일에는 훨씬 넒은 공간에서 더 많은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국제오토쇼 (Gaikindo Indonesia International Auto Show: GIIAS)의 프레스데이가 진행된다.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 현장을 사진으로 둘러본다.

DSC07571 DSC07607 DSC07897  DSC07992 DSC08044 DSC08101

DSC07523 DSC07532 DSC07552 DSC07638 DSC07764  DSC07788 DSC07841 DSC07854 DSC07928 DSC07950 DSC0807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