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XTM 드라이빙 스쿨이 8월 9일, 화성오토시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드라이빙 스쿨은 30여명이 참가했다. SH컴퍼니 장순호 감독를 비롯하여 정연일(팀106), 김중군(서한 퍼플모터스포트)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드라이버와 SH컴퍼니 소속 전문 드라이빙 강사들이 슬라럼, 원선회, 레인체인지, 급제동, 긴급탈출 등 다양한 드라이빙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전체 교육생들이 “제2대 XTM 드라이빙 스쿨 짐카나 킹” 타이틀을 놓고 여성 강사들과 짐카나 경합을 벌였고 조별 응원전을 통해 뜨거운 열기로 무더위를 날렸다. 고성능 브레이크 제조업체인 알디테크에서는 차량 점검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했다.

SH 컴퍼니 장순호 감독은 “XTM 드라이빙 스쿨은 국내 최고의 강사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고 소수 정예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대규모의 스쿨에 비해 교육 효과가 높고 참가자들이 강사들과 최대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SH컴퍼니에는 영어와 일어 등 완벽하게 외국어 교육이 가능한 강사들이 소속되어 있어 외국기업, 한국을 방문하거나 거주하는 일반 외국인들도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드라이빙 스쿨을 통해 외국인들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기업들이 외국인 직원이나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툴로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세심한 커리큘럼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실제 운전에서도 즉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생각이다” 라고 전했다.

SH컴퍼니 공인 스쿨 참가자는 드라이빙 스쿨 과정을 이수하면 발급받은 수료증으로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의 드라이버 라이선스 발급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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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