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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 “게임 체인저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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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새 CEO 백정현 대표가 ‘게임 체인저’를 자처하며 언론과 첫 대면을 가졌다.

지난 6월 신임 사장에 임명된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랜드로버가 “수입차 시장의 미래를 주도할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며, 향후 혁신적인 신차와 새로운 세그먼트의 개발, 프리미엄 서비스를 통한 고객 우선 주의 실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6일 오전  열린 재규어 XE 신차발표회에서 백 대표는 무대에 올라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비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그는 향후 투자 계획도 상세히 공개했다. 2017년까지 총 27개의 서비스센터 확보 및 올 가을 분당 수내동에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해 테크니션의 숙련도를 강화할 교육 투자부터 ‘도로교통안전 캠페인’ 등 대한적십자사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사회 공헌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백정현 대표는 “재규어 XE는 재규어 랜드로버가 향후 5년간 선보일 완벽한 신차와 스페셜 에디션 모델, 새로운 엔진을 탑재한 세부 모델을 포함하는 총 50여종의 신차 공개 계획의 신호탄”이라며 “올 초 디스커버리 스포츠의 성공에 이어 XE 역시 경쟁 모델을 압도하는 상품성을 앞세워 새로운 고객을 만나게 해 줄 것이며,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추구하는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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