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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클래스에 투입된 디젤, 메르세데스 벤츠 C 200 d

The New C 200 d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C 클래스 디젤 모델인 ‘더 뉴 C 200 d’를 출시했다.

‘더 뉴 C 200 d’  출시로 C 클래스는 한국 시장에서 모두 6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Class는 198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850만 여대가 판매 되었으며 지난 2007년 출시된 4세대 C-Class는 전 세계적으로 총 220만 여대가 판매된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The New C-Class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되는 The New C 200 d에는 새로 개발된 1.6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이 장착되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 Euro 6 환경 기준을 충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췄다.

더 뉴 C 200 d에는 1,598cc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이 새롭게 장착됐다.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성을 갖춘 디젤 엔진에 에코 스타트/스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최고 출력 136마력(3,800rpm), 최대 토크 32.6kg·m(1,500rpm)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16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10.1초에 주파한다. CO2 배출량은 152g/km로 뛰어난 친환경성을 실현하며 복합연비는 13.2km/l이다. 빠르고 부드러우면서도 연료소모가 적은 변속이 장점인 7G-TRONIC PLUS가 탑재되어 파워풀하고 빠른 가속이 가능하며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의 브랜드 월드를 확장하고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보다 간단하고 명확한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발표했고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파워트레인 명칭에도 적용되는데 BlueTEC, CDI로 표시되던 디젤 모델명은 ‘d’, 사륜구동시스템을 의미하는 4MATIC은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더 뉴 C 200 d는 다이내믹한 느낌의 앞 범퍼와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 가운데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세 꼭지 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17인치 5 스포크 알로이 휠이 장착 되었으며 측면의 벨트라인에 알루미늄 장식이 있으며 후면은 비돌출형 배기 파이프와 무광 검정 디퓨저 디자인의 뒷 범퍼가 장착되었다.

완전히 새롭게 개발된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은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감쇠력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와 타이어 진동을 감소시켜 감도를 높이고 거친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를 증가시켜 핸들링이 용이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어질리티 셀렉트 스위치는 7G-TRONIC PLUS 변속기와 결합하여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해주며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쥬얼  등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The New C 200 d에는 프리-세이프®,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7개의 에어백 등이 장착되고 후방카메라, 파노라마 선루프, 키레스 고, 사각지대 어시스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 등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The New C 200 d에 탑재된 향상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기본사양인 Audio 20은 엔터테인먼트, 인포메이션,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하는 멀티미디어 시스템으로 7인치 고해상도 컬러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를 통해 블루투스 전화, CD 플레이어,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 기능을 운전자 및 탑승자가 보다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터치패드 컨트롤러는 센터 콘솔 패널에 위치하여 운전자가 암레스트에 팔을 올려놓은 채 커맨드(COMAND)의 모든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글자를 입력할 때 기존 커맨드(COMAND)의 화면에 나타난 글자를 일일이 클릭할 필요 없이 터치패드에 간단하게 글자를 쓰면 화면에 해당 글자가 구현되며 영어뿐만 아니라 한글도 지원한다. 손가락의 움직임을 동시에 인식하는 멀티 터치 기능을 지원하여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며 사용 빈도가 높은 기능들은 버튼을 통해 바로 실행할 수 있으며 기존의 많은 스위치가 생략되어 한층 더 깔끔하고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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