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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코, 한국지사 설립하고 트럭 8종 출시

이탈리아의 상용차 업체인 IVECO가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

이베코의 모기업인 CNH 인더스트리얼은   CNH 인더스트리얼 코리아(유)를 설립하고 이베코의 트럭 6개 차종을 국내에 선보이며 본격 판매에 나섰다. 회사측은 5일, 광주광역시에서 공식 출범을 알리고 딜러 미팅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베코 동남아시아 본부 임원과 한국 책임자인 최정식 지사장이 참석해 이베코의 비전과 한국 시장의 진입 전략을 소개했다.

이베코는 한국지사를 통해, 부품창고, 사무실, 회의실 및 정비교육장과 함께 모든 설비를 갖춘 직영 정비 사업장을 포함한 18,000㎡ 이상의 부지에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코는 이날, 유로6 배출가스 규정을 만족시키는 트럭 라인업을 선보였다.  온/오프로드용 덤프 트럭 TRAKKER, 중형 트럭 EUROCARGO와 2013년 올해의 트럭으로 뽑힌 트랙터 STRALIS Hi-Way 등 모두 8개 차종의 트럭을 시장에 소개했다.

한국 시장을 위해서 IVECO는 8종류의 모델을 소개했다. 5종류의 덤프 트럭 트랙커(싱글과 허브 감속기 타입, 410~500Hp의 엔진 조합), 도로 운송용으로 2종류의 트랙터 스트랄리스(500Hp과 560Hp)와 280Hp인 중형 트럭 유로카고다.

이베코 덤프 트럭 트래커는 건설 및 광산 산업에서 찾는 극한 조건이나 비포장 조건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성능의 강력한 트럭이다. TRAKKER는 2가지 그룹으로, GCW 40톤의 8X4 덤프 4모델과 GCW 30톤의 6X4 모델을 소개한다. 두 그룹 모두 IVECO커서(CURSOR) 13 엔진을 적용하여, 500Hp, 450Hp(8X4 모델 싱글 및 허브 감속기 타입) 및 410Hp(6X4 모델)의 엔진 출력을 낸다.

IVECO STRALIS Hi-Way 대형 상용 차량은 낮은 연료 소모, 높은 신뢰성, 우수한 안전 기능, 동급 최고의 인체 공학적 설계와 편안한 실내를 갖춘 트레일러 산업을 위한 탁월한 해결책이다. GCW 44톤의 도로 운송용 차량으로, 6X2 트랙터 버전의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리어 에어 서스펜션과 복륜, 3축 리프트 액슬을 장착한 두 가지 모델은 하이 및 로우 루프 캡을 갖추고 각각 560Hp과 500Hp의 커서(CURSOR) 13엔진을 장착했다.

IVECO 중형 트럭 EUROCARGO는 전례없는 신뢰성, 유연성과 다양성을 제공한다. 도로 운송용으로 가능한 4X2형태로 GVW 12톤으로 기계식 서스펜션을 장착하고 있다. EUROCARGO는 280Hp의 출력을 내는 TECTOR 6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IVECO 유로 6 엔진은 전례 없는 효율을 제공하는 특허 받은 SCR (선택적 촉매 환원) 기술을 활용하여 고효율 SCR (HI-eSCR) 기술과 엄격한 배출가스 표준 기준을 만족시켰다. 이 획기적인 SCR-단독 후 처리 시스템은 NOx 배출을 95% 이상 줄여 준다. 엔진 효율을 최적화 시키기 위해 깨끗한 공기를 사용하고, EGR을 사용하지 않고도 입자상 물질(PM) 수준을 낮추어 궁극적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하고 성능을 극대화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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