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하는 이색 서킷 시승행사가 열린다.

렉서스는 6월 4, 5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 웨이에서 ‘렉서스 어메이징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한다.  ‘하이브리드와 퍼포먼스를 통한 와쿠도키(Waku-doki, 가슴 두근거림의 일본어)’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4,346m 의 스피드 웨이 메인 서킷에서 ‘렉서스 퍼포먼스 드라이빙’ 을 펼친다. 지난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출시된 고성능 모델 RC F와 레이싱 쿠페 RC 350을 비롯, F SPORT라인업과 하이브리드 라인업 등 총 8종의 렉서스 모델이 스피드 웨이에서 짜릿한 서킷 주행에 나선다.

렉서스 브랜드15주년을 기념해 올해 15대 한정 판매 중인 RC F의 시승은 이번 행사의 백미가 될 전망. 렉서스 수퍼카 LFA의 계보를 잇는 고성능 모델인RC F는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473마력(ps), 0→100km/h 가속시간 4.5초를 구현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 그 자체다.

이밖에 전문 레이서와 동승하는 택시 드라이빙은 물론, 스티어링 휠 반응성, 코너링, 핸들링 및 브레이크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슬라럼 테스트,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 수퍼카 LFA 전시 등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들이 동시 진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에는 렉서스 브랜드의 ‘안전 철학’이 반영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로부터 렉서스 차량의 기능 및 퍼포먼스 드라이빙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트랙 주행에 참여할 수 있으며, 여성 고객들을 위한 드라이빙 스쿨도 별도 마련된다.

렉서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난 15년 간 렉서스 브랜드를 사랑해주신 국내 고객들께 렉서스 고유의 오모테나시(환대)와 함께 RC F로 대표되는 ‘렉서스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것” 이라고 밝혔다.

LAED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