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요타와 마쯔다가 환경과 안전 기술 등의 분야에서 손을 잡는다.

토요타자동차와 마츠다자동차는 13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의 경영 자원의 활용이나, 상품 및 기술의 보완 등, 상호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키로 합의 한 것. 이에 따라 양사에서 검토 위원회를 발족시켜, 환경 기술, 선진 안전 기술 등의 분야를 비롯, 서로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구체적인 업무 제휴의 내용을 검토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미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술의 라이선스 공여, 마쯔다 멕시코 공장에서의 토요타의 소형차 생산 등 업무 제휴에 나서고 있다.

토요타의 토요다 아키오 사장은 “마쯔다는 「SKYACTIV 기술」 「KODO 디자인」 등 기본을 중시한 자동차 만들기를 진행하는 동시에, 차세대를 짊어지는 자동차, 기술에 계속 도전하고 있는 자동차회사라고 생각한다”며  “마쯔다는 토요타가 목표로 하는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 회사이며,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뜻을 같이 하는 기업 간에 새로운「자동차의 매력 향상」에 임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득하며, 양사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다음의 100년도 자동차는 즐거워!」라고 하는 메시지를 세계에 발신할 수 있다면, 이렇게 멋진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쯔다의 코가이 마사미치 사장은, “토요타는 지구 환경 보전, 모노즈쿠리(물건만들기)의 장래에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가진 기업이며, 또한, 「보다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고 하는 목표를 향해, 한층 더 혁신을 하려고 하는 진지한 자세에 존경심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창사 이래 지역을 소중히 하고, 지역민으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사실도 공감한다. 본 협업에 의해, 「자동차의 매력 향상」을 한층 더 실현할 수 있고, 고객에 대한 진정한 가치의 향상과 히로시마의 모노즈쿠리 능력의 향상으로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M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