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딜러 KCC 오토모빌이 ‘서초양재 서비스센터’를 오픈, 11일부터 공식 운영에 나섰다.

재규어랜드로버 서초양재 서비스센터는 기존 서초전시장에 위치했던 서비스센터를 독립시켜 서비스센터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시설로 업그레이드했다. 1층 단독 건물 형태로 연면적 979m2 규모이며, 주차 공간 역시 총 21대에 이르는 등 대형 서비스센터이다. 서비스센터의 위치 역시 양재 IC와 인접해 있어 강남권 고객은 물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과천, 성남 고객들의 접근성까지 높였다.

서비스센터는 총 9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평균 40대, 월 1,200대의 작업 능력을 확보했다. 주요 서비스 항목은 각종 오일 및 필터 등 소모품 교환부터 무상 점검 서비스 제공 등 차량 유지에 기본적인 모든 서비스가 가능하다.

고객을 위한 편의 시설도 차별화를 꾀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는 마사지룸에는 전문 마사지사가 상주하며, 고객 대기 공간 외에 여성 전용 휴식 공간과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이유는 고객 우선주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새 서비스센터의 오픈 역시 같은 계획의 일환이며 고객 대기 시간과 서비스 품질을 크게 향상시킬 새로운 네트워크 구축의 출발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16개의 전시장과 16개의 서비스센터, 1개의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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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