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고객초청 브랜드 체험행사를 가졌다.

기아자동차는 9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2015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를 개최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기아차가 2013년부터 예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이 기아 브랜드를 체험하는 이벤트로 이번에는 ‘뮤직 온 더 서킷’을 테마로 진행됐다.

이 행사에 초대된 20대 고객 400여명은 음악과 드라이빙을 통해 기아 브랜드를 체험했다. ‘음악 체험’ 프로그램은 인제 스피디움 서킷에서 DJ가 펼치는 디제잉 공연과, 남성 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트랙 위에서 콘서트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은 전문 레이서가 운전하는 K3에 동승해 속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서킷택시, 전문 레이서를 따라 직접 서킷을 주행하는 서킷가이드랩 등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서킷을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기아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은 기아차 대표 캐릭터 ‘엔지와 친구들’ 종이 장난감 만들기, 레이싱 게임 체험, 브랜드 컬렉션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차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에 많은 대학생들과 20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줘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고객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자동차 브랜드만의 놀라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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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