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엑스타V720 클래스가 차량 부품을 후원 받는다
국내 모터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주관하는 슈퍼레이스(대표이사 김준호)는 6일 서울 중구의 CJ 본사에서 카프리텍, KBEE, HSD등 3개 회사와 만나 엑스타V720 클래스 참가차량의 부품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엑스타V720 클래스는 한국GM의 크루즈와 현대자동차의 엑센트 차량만이 출전하는 경기이다. 각각의 차종이 개별적으로 순위를 다투며 매 경기마다 30여대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크루즈와 엑센트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공급하는 카프리텍은 2006년 시작된 튜닝제품전문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크루즈 차량의 쇽업소버를 후원하는 HSD는 2007년 설립되어 뛰어난 품질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엑센트 차량의 쇽업소버를 후원하는 KEBB의 이형탁 대표는 지난 2014시즌 엑스타V720 엑센트 부분에서 시리즈 챔피언을 차지한 실력파 레이서이다.
KEBB 이형탁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와 함께해서 기쁘고 향후 제품개발과 마케팅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하였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후원 기업들이 국내외로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서로 협력하여 더욱 박진감 넘치는 모터스포츠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