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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상하이모터쇼] 스토리를 담은 페라리 캘리포니아 T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는 20일 중국에서 개막한 상하이 모터쇼에서 ‘캘리포니아 T’의 ‘테일러 메이드’를 처음 공개했다.

‘테일러 메이드’는 고객의 독특한 개성과 기호를 차량에 반영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페라리는 이 같은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테일러 메이드’라는 이름으로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페라리는 2014년 6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초의 ‘테일러 메이드 센터’를 중국 상하이에 개설하고 중국 고객들을 위한 주문 제작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상하이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캘리포니아 T 테일러 메이드는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먼과 재클린 케네디에서 영감을 얻은 커스터마이즈 제품이다. 보디 칼라는 ‘잉그리드 그레이’로 도장했다. 이는 영화 감독 로베르토 로세리니가 잉글리드 버그만에게 선물한 페라리 ‘375 MM’과 같은 컬러다. 실내는 매끈한 가죽으로 만든 브라운 칼라 시트가 적용됐다. 이는 디자이너 장마리 마소가 케네디가의 스타일에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일련의 케네디 의자와 연관이 있다고 페라리는 설명했다.

 

중국 상하이=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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