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선롱버스가 금아버스그룹과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

선롱버스의 한국 법인인 선롱버스코리아(대표:신희주)는 2015 서울모터쇼 기간 동안 금아버스그룹(대표: 서병조)과 연간 100대 규모의 사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아버스그룹은 경주 포항 창원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시외 고속버스를 운영하는 운수업체다. 금아버스는 선롱버스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 36인승 시내버스 CT BOO를 연간 100대 규모로 구입할 예정이다.

CT BOO는 전장 7,700mm, 전폭 2,350mm, 전고 3,050mm로 9미터급 대형버스에 맞먹는 최고의 수용 능력과 기존의 시내버스보다 20% 개선된 연비로 실용성과 경제성을 갖춘 모델이다. 또한, 최대 출력 170마력, 최대 토크 61.2kg·m 를 발휘하는 미국의 커민스 엔진 및 ZF수동 6단 트렌스미션 을 탑재했다. CT BOO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cityboo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