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가 스칸디나비안 럭셔리를 표방하며 호화로운 편의장비를 갖춘 XC90 엑셀런스를 예고했다.
볼보 자동차는 오는 20 일 개막하는 ‘2015 상하이모터쇼’에서 ‘XC90 엑셀런스’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볼보의 최상급 SUV ‘XC90’을 베이스로 만든 XC90 엑셀런스는 볼보 88년 역사에서 가장 럭셔리한 모델로 개발됐다.
XC90 엑셀런스는 3열 시트를 적용해 7인승으로 만든 XC90을 2열 4인승으로 만들었다. 2열 시트는 좌우 독립형으로 만들어 공간을 넓게 확보했고 각 시트에는 마사지 기능이 더해졌고 앞에는 개폐식 터치 스크린 모니터를 배치했다. 접이식 테이블과 병과 유리잔을 놓을 수 있는 컵홀더를 갖췄고 최고급 수제 크리스털잔을 비치했다.
19개의 스피커를 적용한 바워스&윌킨스 오디오시스템을 사용하고 소음을 줄이는 노이즈 캔슬링 시스템이 적용된 피렐리 타이어가 적용됐다고 볼보는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