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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레이싱팀 서울모터쇼에서 출정식

쉐보레 레이싱팀이 8일, 서울모터쇼 쉐보레 전시관에서 크루즈 레이싱카를 공개하고 출정식을 가졌다.

올 시즌 활약할 새 레이스카는 새롭게 출시한 뉴 2015 크루즈에 최적화된 레이스카 디자인을 반영하고 새로운 데칼 래핑으로 치장했다. 쉐보레 레이싱팀이 출전하는 GT클래스는 올 시즌부터 엔진 출력에 따라 레이스카의 중량을 제한하는 참가 완화 규정을 도입, 참가 차량 대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고출력 수입 모델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새로 도입된 규정에 맞춰 최적화한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의 크루즈 레이스카를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테크닉과 팀워크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재우 감독은 “올 시즌도 GT 클래스를 제패하는 최고의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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