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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폭스바겐 소형 해치백 폴로 등장

폭스바겐 코리아가 컴팩트 해치백 폴로를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신형 폴로는 5세대 모델의 최신 페이스리프트 버전으로, R-Line 패키지를 적용했다. 1.4 TDI 엔진을 탑재하고 다양한 안전장비와 편의장비를 더했다. 프론트 그릴, 프론트 범퍼 및 리어 범퍼, 사이드 실, 리어 스포일러 등 전면·측면·후면에 적용된 새로운 R-Line 패키지는 신형 폴로를 더욱 날카롭고 정교하게 만들어준다.

신형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을 장착해 운전 중에도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한층 더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6.5 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을 컨트롤 하는 ‘컴포지션 미디어’ 라디오 시스템, SD카드 슬롯, CD(MP3) 플레이어, 미디어인(AUX / USB 슬롯), 블루투스 기능 등을 갖췄다.

폴로 최초로 다중충돌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 등 안전 기술도 추가됐다. 크루즈 컨트롤, ESC, ABS/BAS, 언덕 밀림 방지 장치 등이 기본 탑재된다.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커밍 홈 & 리빙 홈’, ‘앞 좌석 히팅 시트’ 기능과 교통 상황 파악을 돕는 ‘오토 헤드램프’, ‘레인 센서’ 등의 사양도 더해졌다.

신형 폴로에는 기존 1.6 TDI 대신 커먼레일 3기통 1.4 TDI 엔진과 함께 7단 DSG 변속기가 올라간다. 최대토크 23.5kg·m(1,750~2,500rpm), 최고출력 90마력(3,000~3,250rpm)의 힘을 갖췄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 10.9초, 안전 최고 속도는 184km/h이다. 가격은 2,620만원(VAT포함).

신형 폴로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 스타트-스톱 기능 등 친환경 기술을 기본 적용해 표준연비 17.4km/l (복합 연비, 도심 15.9 / 고속 19.7), 1등급의 연비 효율성을 발휘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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