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2016년형 SM3 네오를 1일 출시했다.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스마트한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2016년형 SM3 Neo’를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년형 SM3 네오는 기본 사양을 확대하고 가격을 일부 조정했다.
르노삼성차는 전자식 파킹브레이크(E-PKB), 17인치 글로시 블랙 투톤 알로이 휠, 프런트 하단 듀얼 크롬바 등을 기본 장착한 LE 트림을 부활시켰다. RE 트림에는 선택품목으로 제공하던 최고급 블랙 가죽 시트를 가격 변동 없이 추가했다.
RE 트림에는 뉴 SM7 노바, SM5 노바에 적용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선택 옵션으로 제공한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T 맵 내비게이션을 통신사 구분 없이 차량의 대형 화면에 그대로 구현해주는 기술이다. 또한 스마트폰에 있는 각종 음악, 사진, 비디오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은 기존 경쟁사에서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며, 차량의 모니터-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까지 가능하다.
SE트림은 프로젝션 헤드램프, 오토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싱 와이퍼, 글로시 블랙 인테리어 등의 사양을 기본 제공하고 깊이 있는 색감이 돋보이는 펄 그레이 색상을 추가했다.
2016년형 SM3 네오의 복합연비는 15.0 km/L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2016년 SM3 네오는 4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판매 가격은 PE 1,590 만원, SE 1,740 만원, LE 1,890 만원, RE 1,998 만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