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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세계 기후총회에 친환경 물품 후원

아우디 코리아가 ‘2015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이하 세계기후총회) 기간 동안 탄소 저감을 위한 물품을 후원한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3월 31일 서울시 청사에서 장혁재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유효경 에너지 관리공단 기후대응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회 기간 동안 일회용컵 사용 자제를 위한 텀블러 제작 및 해외참가자들에게 대중교통카드를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세계기후총회의 공동 홍보 및 탄소중립 프로그램 홍보 활동도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말 이산화탄소 상쇄금 2억원을 에너지관리공단의 ‘탄소중립 프로그램’에 전달했고 이중 일부 금액을 이번 후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에너지관리공단이 시행하고 있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캠페인과 일상에서의 에너지 소비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키기 위한 활동 자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후 남은 기부금을통해 나무심기를 통한 숲 조성 지원, 에너지 소외 계층에 고효율 기기 보급, 신재생 에너지 설비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후원할 계획이다.

오종훈 yes2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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