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서울모터쇼에 참가한다.

혼다는 ‘혼다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라는 부스 컨셉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시 모델과 이색 프로그램들을 선보이며, 자동차나 모터사이클에서 더 나아가 이전 모터쇼와는 차원이 다른 특별 전시 모델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혼다는 지난 2013 서울모터쇼 당시 많은 호평을 받았던 혼다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 해 운영키로 했다. 혼다 큐레이터는 전시 차량 및 특별 전시 모델에 대한 설명과 고객 상담을 진행하는 전문 상담사로서, 새로운 모터쇼 전시 문화를 창출함과 동시에 정보를 전달하는 모터쇼 본연의 특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혼다는 서울모터쇼 프레스 데이에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 ‘올 뉴 아시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장착된 ‘레전드 하이브리드’와 컴팩트 SUV ‘HR-V’ 프로토타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레전드 하이브리드’에 핵심 기술인 ‘트윈 모터 유닛도 전시한다.

이 전시에서는 혼다 모빌리티 기술의 결과물인 다양한 판매 차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어코드’, ‘시빅’, ‘오딧세이’와 함께 최근 국내 출시된 ‘레전드(P-AWS)’가 전시되며, ‘CR-V’ 및 ‘파일럿’을 이색적으로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혼다는 탄생 40주년을 맞이한 혼다모터사이클의 플래그십 투어러 ‘골드윙’과 머슬 크루저 ‘F6C’를 비롯해 소형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돌풍일 일으킨 ‘PCX’와 첨단 기술이 융합된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인테그라’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사를 보여준다. 더불어 CB시리즈의 최정상이자 정통 네이키드 바이크의 진수인 ‘CB1100EX’ 및 컴팩트한 스타일리시 모터사이클 ‘MSX125’를 통해 혼다만의 독창적인 감성도 전달하고자 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