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수원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확장이전하고 ‘마이 서비스’를 국내 처음 도입했다.

마이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따라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차량 유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있는 고객 맞춤 서비스라고 벤츠측은 설명했다. 이미 미국, 영국 등에서 이를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내에는 수원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점차 더 많은 서비스센터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합리적인 비용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이코노믹 옵션, 프라이빗한 대기 공간과 상담을 제공하고 예약 방문 시 무료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옵션, 바쁜 고객을 위한 스피드 옵션, 그리고 고객의 편의성 제공을 위한 픽업 & 딜리버리 옵션까지 총 4가지 옵션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확장 이전하는 수원 서비스센터는 7성급 호텔 못지 않게 꾸몄다.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 규모로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중에서 경기지역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수원 전시장과 인증중고차 전시장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차량 구매부터 사후관리 및 인증중고차 매입과 기존 보유 차량 매각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 서비스센터는 총 34개의 일반수리 작업장과 전문 판금∙도장 작업장, 최신식 도장부스 및 자동엔진오일 공급장치 등 최신 친환경 서비스 인프라뿐 아니라 전세계 벤츠 정비진들의 목표인 메르세데스-벤츠 글로벌 테크마스터 수상에 빛나는 풍부한 경험의 정비진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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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