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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엑스포컨퍼런스 13개 기관 참여해 16개 세션에서 열띤 토론

전기차 관련 국내 최대의 컨퍼런스가 제주에서 열린다.

‘EV를 넘어서-친환경 교통수단과 녹색공동체를 이루는 징검다리’를 주제로한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컨퍼런스는 9일 개막식을 갖고  5일간 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 국회신재생에너지정책연구포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자동차리더스협회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정연만 환경부 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환영사에 이어 최봉홍 국회의원과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

개막식에서는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이 “기후변화 대책을 위한 전기자동차의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을 하고 로버트 밥 카텔 미국스마트에너지협회장과 한영석 한남대학교 교수가 각각 “스마트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창조경제 성장동력 대안 친환경자동차”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너지, 배터리 및 ESS/충전인프라, EV산업발전 및 보급정책, EV 융복합, 기후변화와 환경 등 5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한국교통연구원, 기후변화센터 등 13개 기관이 참여해 ‘전기자동차 시스템 및 표준을 위한 국제정책’ ‘기후․에너지 비즈니스 포럼’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차 비즈니스모델 사업화 방안’ 등 16개 세션에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심재철 국회의원(국회 전기자동차 활성화 포럼 대표),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야코브 샤마쉬 뉴욕 스토니부룩대학교 부총장, 이민 가오 스토니브룩대학교 공대 부학장, 필립 크리스트 OECD 국제교통포럼 국장,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 원장, 뱅상 카레 르노 그룹 사장, 현승진 위나동방 코리아 사장,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 원춘건 한국전기자동차산업협회 원장 등 국내․외 전기차 관련 전문가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하여 전기차 정책과 연관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IEVE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하여 EV 관련 새로운 정보 교류의 장으로서 전기차 보급과 연관산업 발전의 토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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