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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명 참가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평균연비는 18.8km/L

현대차가 주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대차 고객 엄종형씨가 25.0km/L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등은 24.6km/L기록했고 5,000여명이 참가한 예선대회의 평균 연비는 18.8km/L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연비 17.7km/l를 웃돌았다고 현대차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연비를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는 ‘하이브리드 연비왕 선발 이벤트’의 결승전을 2월 28일 개최했다. 1월 12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4주에 걸쳐 실시한 시승 예선전에는 총 5,133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들의 평균 연비는 18.8km/l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공인 연비인 17.7km/l(17인치 휠 기준)를 웃도는 높은 연비를 기록했다.

2월 28일 실시한 결승전에는 예선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전국 지역별 대표 23명의 고객이 참가해 경춘로 97.5km 구간을 주행하며 연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대차는 25.0km/l를 기록해 1등에 오른 엄종형 씨에게 1,000만 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하고 축하했다. 연비 24.6km/l로 2등에 선정된 강병수 씨와 이남수 씨에게는 상금 300만원 상당의 가족 여행 상품권을, 3등으로 선정된 10명의 고객에게는 JBL 무선 스피커를 상품으로 제공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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