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퍼플모터스포트(감독 이문식)가 2015년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지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 4명에 20 클래스 2명을 더해 총 6명으로 팀을 꾸린다고 30일 밝혔다.

10 클래스에는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이며 2014년 종합 3위를 기록한 장현진과 새롭게 팀에 합류한 김중군이 투 톱으로 나서고, 군입대를 앞둔 김종겸과 지난 해 20 클래스에서 전 경기 포디엄을 기록한 정회원이 합류한다. 20 클래스에는 지난해까지 정회원과 함께 록타이트 HK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며 경기장을 찾은 어린이 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모은 한민관과 지난 해 벨로스터터보마스터즈에 출전하여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올해의 여성 드라이버 상’을 수상한 권봄이가 출전한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프로 데뷔 2년차인 2013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에서 드라이버 종합 우승을 비롯한 팀 챔피언십, 감독상, 신인상 등을 휩쓴 데 이어, 프로 데뷔 3년차를 맞은 2014년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 클래스에서 김종겸과 장현진이 각각 종합 준우승과 3위에 오른 바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