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자동차를 소재로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전시회를 연다.

현대차는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에게 인생의 한 부분이었던 자동차와의 소중한 추억을 예술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번 캠페인에는 고객들의 응모가 만 8천여건 이상 모이는 등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브릴리언트 메모리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총 61명의 사연들로 만들어진 예술품 및 사진 작품들을 한 곳에 모아 전시회를 연 것.

현대차는 ‘과거-현재-미래’를 연결시키는 전시 컨셉으로 ▲메모리즈(memories,기억): 폐차, 중고차 등 차량을 떠나 보내는 고객 14명의 사연으로 만든 작품 24점, ▲모멘츠(moments, 현재): 차량 보유 고객들의 47개 사연을 담아 촬영한 자동차 화보 47점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드림(dreams, 꿈): 대학생 공모전에서 차량 관련 주제로 선정된 5개 작품까지 총 세가지 테마로 이번 전시회를 구성했다.

전시된 예술품들은 김병호, 김종구, 박선기, 양민하, 이용백 등 14명의 예술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사진은 오중석, 김용호 등 최근 주목 받고 있는 4명의 사진작가들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젝트에 참가해 28일 당일 하루 동안 무료 공개한다. 블루멤버스 고객(동반 1인 포함)이라면 무료로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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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