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의 2세대 르망 프로토타입이 아부다비 야스마리나 서킷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르쉐는 18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서킷에서 2 세대 르망 프로토타입에 대한 광범위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는 포르쉐 팀의 2015 모터스포츠 시즌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바이작 테스트 트랙에서 이미 공개됐던 새로운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4월 12일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WEC 시즌 오프너 전까지 성능과 내구성에 대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새로운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는 2014년에 데뷔한 성공적인 모델에서 더욱 포괄적인 진화를 이루어냈다. 2리터 V4 터보차지 가솔린 엔진, 전륜을 구동시키는 전기모터, 2개의 에너지 회생 시스템으로 구성된 혁신적인 동력 전달 계통이 특징이다. 이 새로운 세대는 2014년 12월 15일 처음 공개됐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