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2월에 출시하는 플래그십 모델 Q70을 15일부터 사전계약한다고 발표했다.

5년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인피니티 Q70은 인피니티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최상위 세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3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출시 직후 3개월만에 각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 경쟁하는 3,000cc 이상 수입 모델 중 최다 누적 판매를 기록했다(2010년 7~9월).

뉴 Q70은 외관 디자인 및 첨단 안전 사양을 대대적으로 보강했다. Q50을 통해 호평 받은 차세대 인피니티 Q세단의 패밀리 룩을 적용했다. 전면에는 메쉬 타입 그릴이 적용됐으며, 차량 전/후면 범퍼 디자인이 변경됐다.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 및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처음으로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창환 이사는 “뉴 Q70은 가장 경쟁이 치열한 럭셔리 E 세그먼트 공략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인피니티 전략모델이다.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강의 첨단 안전사양 및 퍼포먼스, 감성 품질을 바탕으로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 시장에 인피니티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티는 오는 2월에 뉴 Q70을 배기량, 구동방식 및 안전 사양에 따라 총 5가지 트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만족도를 극대화 한다는 전략이다. 판매 가격은 미정이다.

New Q70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