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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더 뉴 C250 블루텍 4매틱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C 클래스의 사륜구동 모델인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

201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5세대 더 뉴C-클래스는 2007년 4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되어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진보된 기술, 향상된 효율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뉴 C 250 블루텍 4매틱 출시로  C-클래스는 더 뉴 C 200, 더 뉴C 200 아방가르드, 더 뉴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와 더 뉴C 220 블루텍 이그제큐티브 등 5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다. 유로 6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신형 블루텍 엔진과 상시 사륜구동 기술인 4매틱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친환경성이 개선됐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2,143cc 직렬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블루텍 기술을 적용해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디젤 엔진으로 ECO 스타트/스톱이 기본 적용된다. 최고 출력 204마력(3,800rpm), 최대 토크 51.0kg•m(1,600-1,8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 속도 240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6.9초에 주파한다.CO2 배출량은 126g/km, 복합연비는 15.5km/l이다.

7G-트로닉 플러스 변속기가 엔진을 조율한다. 4매틱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여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한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에는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하여 한층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외관으로 변모했고, 실내에도 AMG 인테리어가 적용되어 AMG 익스테리어 외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실내를 연출했다. 실내는 3가지 색상과 5단계의 밝기로 조절이 가능한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뒷좌석에는 접이식 시트와 팔걸이도 기본 적용된다.

더 뉴C 클래스는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약 100kg 가까이 가벼워졌다. 기존 모델 대비 휠 베이스는 80mm, 길이는 65mm 길어졌다. 트렁크 적재 공간도 480리터로 늘어났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에는 어질리티 컨트롤 서스펜션이 장착됐다. 서스펜션의 연속 가변식 댐핑 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하여 감쇠력을 각 휠로 정확하게 전달하며 도로 조건에 따른 최적의 승차감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부드러운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와 타이어 진동을 줄이고 거친 노면에서는 댐핑 효과를 증가시킨다.

어질리티 셀렉트 스위치는 7G 트로닉 플러스 변속기와 결합하여 엔진, 트랜스미션, 에어컨의 작동을 주행 모드에 맞게 조절한다. 에코, 컴포트, 스포츠, 스포프 플러스, 인디비듀얼 총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에어 서스펜션인 에어매틱 어질리티 패키지는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에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독보적인 안전 기술 프리-세이프(PRE-SAFE®)를 비롯하여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LED 하이퍼포먼스 헤드램프, 운전자 무릎 에어백이 장착된다.

또,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이미 더 뉴S-클래스와 더 뉴E-클래스를 통해 그 우수성이 입증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시스템이 결합된 새로운 차원의 메르세데스-벤츠 ‘인텔리전트 드라이브’ 컨셉 하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차내에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전 차종에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되고 8.4인치 커맨드 디스플레이와 터치패드 컨트롤러가 적용된다. 더 뉴 C 250 블루텍 4매틱은 동급 세그먼트 내 가장 럭셔리한 차량답게 더 뉴S-클래스에 탑재된 최고급 사운드 시스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에어-밸런스 패키지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가격은 6,350만 원으로 내년 1월부터 적용되는 한-미FTA 개별 소비세 인하를 선적용 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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