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크라이슬러 200, 지프 레니게이드, 피아트 친퀘첸토X 등 3개 모델을 2015년에 출시한다.
크라이슬러는 3개의 신차를 한국 판매 라인업에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201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으로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유러피언 감성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야심작이다. 올-뉴 200은 그릴과 헤드램프를 같은 선상에 배치해 크라이슬러 브랜드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쿠페를 보는 듯한 감각적인 바디라인과 유선형 차체, 새로운 풀 LED 주간주행등, LED 안개등, LED 후미등을 통해 도로에서의 존재감을 높였다.
실내는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인상적인 색상 등을 통해 시각적 즐거움과 부드러운 촉감 등 감성 품질을 높였다. 알파 로메오의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 뉴 200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초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지프 라인업을 완성할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는 201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소형 SUV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9단 자동변속기, 개선된 4×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이 적용됐다.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SUV 체로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루어진 지프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소형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에 이르는 지프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피아트 500X는 201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피아트 브랜드는 친퀘첸토 베이스의 도심형 크로스오버 ‘친퀘첸토X’를 출시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친퀘첸토X는 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높은 활용성과 주행안정성, 연비효율성을 제공한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