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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내년 한국에 신차 7종 출시

“7종류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고 AS 센터 15곳을 추가하겠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코리아 사장이 5일 밝힌 내년도 계획이다. 내년 1월 A3 스포츠백을 비롯 S3, A3 스포트백 e트론, A6, A7, A1, TT 등의 신차를 차례로 출시한다는 것. 소형 세그먼크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인다는 의지다. 이중 A3 스포트백 e트론은 연비 66.7 km/l를 자랑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아우디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1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아우디의 소형 모델.

아우디는 대대적인 신차 출시로 2015년 판매 목표를 30,000대로 설정했다. KAIDA의 내년도 시장 전망치의 1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

아우디는 AS 시설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2015년 중 15곳의 AS 거점을 추가로 신설해 총 40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워크베이 또한 2015년 말까지 현재 305개(2013년 234개에서 30% 증가) 보다 54% 늘어난 469개를 갖출 계획이다. 2015년 말까지 서울 미아와 제주에 각각 신규 전시장을 오픈해 총 36곳의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우디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한 올 한 해 2013년 판매(20,044대) 대비 34.7% 증가한 27,00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2014년 한해 동안 아우디 코리아는 컴팩트 프리미엄 수입차 시장을 개척한 ‘A3 세단’과 한정판 ‘TTS 컴피티션’, 고성능 모델인 ‘RS7 스포트백’과 ‘A7 55 TDI’ 그리고 ‘뉴 A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였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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