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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IIHS 선정 가장 안전한 차에 뽑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선정  ‘가장 안전한 차’에 토요타 캠리가 포함됐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18일 국내 출시한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의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IHS의 이번 평가에서 올 뉴 스마트 캠리는 5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면충돌방지를 위한 안전사양 평가에서 4점의 어드밴스드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됐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는 일반 전면 충돌, 전측면 충돌, 측면, 루프강도, 머리받침과 시트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한다. 평가결과,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 ‘A’등급 이상, 나머지 4개 항목에서 ‘G’(최우수)등급을 획득한 차량을 ‘우수 안전 차량’으로 선정하며, ‘우수 안전 차량’에 전면충돌방지를 대비한 안전사양 평가를 기본 이상의 점수로 통과한 차에 한하여 ‘가장 안전한 차’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2012년부터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64km/h의 속도로 달리는 차의 운전석 편 전면 25% 부분을 단단한 장벽과 충돌시켜 안전도를 평가하는 테스트로 가장 높은 등급인 ‘G’ 등급 획득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된 2015년형 올 뉴 캠리는 탑승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존 모델보다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혔다. 이로써, 스몰 오버랩의 등급도 기존 ‘A’에서 ‘G’로 개선되어 5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모두 ‘G’등급을 획득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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