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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이 2014 F1 월드 챔프에 올랐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23일 F1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2014 F1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F1 아부다비 그랑프리 결선에서 5.554km의 서킷 55바퀴(총 305.355km)를 1위(1시간39분02초619)로 통과하며 생애 두 번째 월드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팀 니코 로즈버그도 폴포지션에서 출발, 2위로 경기를 마쳤다.

2007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우승을 시작으로 총 11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이번 시즌 16번의 우승으로 701점을 기록하며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했다. 드라이버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이 1위(384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317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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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