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제조업체 미쉐린이 친환경 이동수단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 12회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을 11월 11일부터 11월 14일까지의 일정으로 중국 청두에서 개최했다.

미쉐린 챌린지 비벤덤은 자동차 랠리와 함께 세계 유수의 자동차 관련 업체, 에너지 관련 업체, 연구소, 정부기관, NGO가 한자리에 모여 포럼을 통해 친환경 기술과 미래의 운송수단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회담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회담에서 각 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목표치를 정하고 현재 일본과 영국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산화탄소 초저 배출구역 (ULEZs : Ultra-low emission zones) 을 확대하는 방안등을 논의했다.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기반의 Door-to-Door 이동솔루션을 소개하며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으로서 이동수단을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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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