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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품질 스트레스 적고 만족도 높아

벤츠를 타는 소비자들은 품질 스트레스가 적고 만족도도 높다고 마케팅인사이트가 주장했다.

자동차전문 리서치회사인 마케팅인사이트의 2014년 연례 기획조사에서 새 차를 구입한지 1년 이내인 소비자들에게 ‘지금까지 그 차 때문에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차를 구입한 회사(브랜드)의 영업·서비스·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그 회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조사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경험한 스트레스 ‘건’수로 보면 일본차 소비자가 1.98건으로 가장 적었고, 유럽 2.56건, 미국3.15건, 한국 3.24건의 순이었다.

경험한 스트레스 건수가 산업 평균(3.14건) 보다 적은 회사를 살펴보면 벤츠가 1.73건으로 가장 적었고, 그 다음은 폭스바겐 2.42건, BMW 2.51건 순이었다고 마케팅인사이트는 밝혔다. 자동차회사의 종합만족도를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해보면 일본이 766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유럽 736점, 미국 714점, 한국 678점의 순이었다. 한국 자동차회사는 수입차에 비해서는 60점, 일본차에 비해서는 90여점 차이로 크게 뒤졌다. 산업 평균(687점) 보다 좋은 성적을 낸 브랜드는 벤츠(790점), BMW 756점, 폭스바겐 722점 순이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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