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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용 하이테크센터 대구에 오픈

현대차가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전담하는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오픈했다.

현대자동차는 첨단 전자장비가 적용된 대형 상용차의 고난도 정비를 위해 대구 성서공단 내에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개소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구 대방동의 본사 하이테크 센터에 이은 두번째 하이테크 센터다.  현대차는 상용 하이테크 센터를 전국 각지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상용 하이테크 센터는 차량기술사 자격증을 보유하는 등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인재로 구성된 본사 정비요원들이 상주해 최고 수준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25.5톤 텀프트럭, 25톤 카고트럭도 들어올릴 수 있는 국내 최대 용량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고 상시 출동태세를 갖춰 각지에서 발생하는 고난도 정비 요구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상용차에 특화된 대형 상용 전용 서비스 협력업체(블루핸즈) 72개소를 향후 2020년까지 100여개소로 확대할 계획으로, 현재 운영 중인 중형 상용차 위주의 일반 블루핸즈 140여개소를 포함하면 명실공히 국내 최대 상용차 정비 거점을 확보하게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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