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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모터쇼] 프라이드 강한 기아의 소형차 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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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터쇼에서 ‘벤가’와 함께 상품성 개선 모델이 공개된 ‘프라이드(유럽 현지명 리오)’는 작년 한해 동안 세계적으로 47만여 대, 유럽에서만 5만7천여 대가 팔린 기아차의 글로벌 인기 차종이다.

‘프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모델보다 넓게 디자인된 앞ㆍ뒷 범퍼로 기존 모델보다 더 안정적인 인상을 주며, ▲새로운 디자인의 공기흡입구, 안개등,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도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 디자인은 ▲센터페시아에 크롬 장식을 적용하고 ▲고광택 도장과 정교한 오디오부 디자인으로 젊고 역동적인 느낌이 강한 이전 모델에 비해 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화됐다.

내년 초 유럽에 출시될 프라이드 상품성 개선 모델은 모두 해치백 모델이며, 국내 소하리 공장에서 생산된다.

기아차 오태현 해외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경제 불안 요소를 안고 있는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차는 뛰어난 품질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23만7천여 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5.1% 성장했다”며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럽 자동차시장에서 신차 출시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브랜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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