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d-S-MAX_16
200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데뷔한 S맥스의 신형 모델이 파리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됐다.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공개됐던 S맥스는 일년의 숙성기간을 거친 뒤 파리모터쇼에서 양산 모델을 선보였다. 포드의 최신 디자인언어를 적용한 외관이 특징이다. 3열 시트로 구성된 실내는 4인승부터 7인승까지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다. 모두 32종류의 시트 배열을 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최신 ‘SYNC’를 적용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은 1.5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에코부스트 엔진을 올렸다. 디젤은 2.0 직렬 4기통 터보 TDCi를 적용했다. 유럽 포드 최초로 어댑티브 스티어링휠을 도입했다.

파리=오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