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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파리모터쇼] 스와로브스키와 만난 시트로엥 디바인 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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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이 선보인 컨셉트카 디바인 DS는 시트로엥의 고급 브랜드 DS가 새롭게 제안하는 소형 4도어 컨셉트카다.

길이 4,210mm, 너비 1980mm, 높이 1,350mm로 현재 시판중인 DS4와 비슷한 크기다. 대담하고 강한 인상을 전하는 보디라인을 가진 해치백 스타일이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과감하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기존 DS라인의 혁신전인 이미지와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담아냈다. 전조등은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해 LED보다 가시거리가 길면서 전력 사용은 50% 이상 절감했다.

인테리어는 크리스탈 제조사인 오스트리아의 ‘스와로브스키’, 프랑스 대표 자수 공방인 ‘르 사쥬’와 공동 제작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살렸다. 10.4 인치의 HD 터치 드라이브 인터페이스에 각종 정보표시를 집약했다. 각종 편의장비도 이를 통해 조작할 수 있다. 신형 ‘DS3’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에는 레이저 헤드라이트가 채용됐다.

엔진은 직분사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로 최고출력 270마력/6,000rpm, 최대토크 33.7kgm/1,900-5,500rpm의 힘을 낸다. CO2 배출량은 145g/km로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킨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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