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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파리모터쇼] 풀체인지같은 페이스 리프트, 아우디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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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페이스리프트한 A6를 파리모터쇼에 선보였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라고는 하지만 디자인과 함께 파워트레인까지 변화를 줘 대대적인 변화를 거쳤다.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해 앞뒤 디자인을 변경했고 LED 기술을 도입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습을 갖췄다.
실내에서는 헤드업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도입하는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더 편하게 개선했다.

EU의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에 맞춰 A6 라인업에 적용되는 디젤엔진은 모두 유로 6 기준을 만족시킨다. 변속기는 올 뉴 S 트로닉으로 교체됐다.
A6는 놀라운 수준으로 연비를 끌어올렸다. A6 1.8 TFSI 울트라의 경우 리터당 17.5km를 기록한다. 2.0 TDI 울트라는 23.8km/L라고 아우디는 밝혔다.
아우디는 개선된 연비와 친환경성을 강조하기 위해 신형 A6에 ‘울트라’라는 서브 네임을 적용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고성능모델인 RS6는 극적인 고성능을 실현했다. 560마력의 힘을 내는 4.0 TFSI 엔진을 장착해 3.9초만에 시속 100km를 돌파한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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