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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파리모터쇼] 더 작아진 TT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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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가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한 새로운 TT로드스터는 접이식 지붕인 패브릭 톱을 적용했다.

아우디는 TT 로드스터의 프레임에 마그네슘, 알루미늄, 철과 플라스틱 합성물 등을 사용해 패블릭톱의 무게를 3kg 줄였다. 패브릭 톱은 시속 50km 미만으로 이동중에 여닫을 수 있다. 톱 개폐시가은 10초 내외로 빠르다. 트렁크 용량은 280리터로 이전보다 50리터 넓어졌다.

크기는 작아졌다. 길이는 4,177mm로 이전 모델보다 21mm 짧다. 너비와 높이 역시 각각 10mm, 3mm 줄었다. 그러나 휠베이스는 37mm 늘려 공간을 확보했다.

디젤과 가솔린 2.0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을 적용했다. 아우디 TT 로드스터 2.0 TFSI 모델은 227마력 36kgm의 힘을 낸다. TT S에도 같은 엔진이 올라가지만 제원은 조금 다르다. 최고출력 206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힘으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이 4.9초, 최고속도는 250km/h의 성능을 보인다.

디젤인 2.0리터 TDI 울트라 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35kg.m의 성능을 확보했다.
가솔린 엔진은 6단 수동변속기, 듀얼클러치 S트로닉이 적용된다. 앞바퀴굴림이 기본으로 아우디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는 가솔린 엔진에만 적용된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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