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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모터쇼] 닛산 해치백의 귀환, 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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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의 소형 해치백 펄사가 파리모터쇼에 등장했다.

2006년 알메라가 단종된 이후 다시 유럽 해치백 시장을 노크하는 것. 타깃은 폭스바겐 골프와 포드 포커스다. 그 틈새를 비집고 닛산이 해치백 모델을 투입하는 것. 스페인 바르셀로나 공장에서 생산해 유럽시장 판매를 앞두고 있다.

유럽 시장에 맞춰 디자인된 펄사는 쥬크의 플랫폼을 공유한다. 골프 5도어형보다 더 길이와 휠베이스가 길어 상대적으로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113마력짜리 1.2리터 가솔린, 187마력짜리 1.6리터 가솔린, 108마력짜리 1.5리터 디젤엔진으로 라인업을 갖췄다. 1.6리터 가솔린 엔진은 내년에 추가될 예정.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혹은 닛산의 자랑인 CVT가 엔진과 궁합을 맞춘다. 닛산이 개발한 안전시스템인 세이프티 실드가 적용된다.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닛산의 2세대 닛산 커넥트 시스템을 탑재해 다양하고 유익한 앱들을 차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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