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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파리모터쇼] 공간의 마법, 혼다 HR-V

UK

혼다가 유러피언 HR-V 프로토타입을 파리모터쇼에서 공개했다.

HR-V는 유럽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 투입되는 혼다의 새로운 엔트리 모델이다.

과감한 쿠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주목받은 HR-V는 연료탱크를 중앙으로 배치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확보했다. 쿠페 스타일을 도입했으면서도 적절한 공간을 확보해 SUV의 기능성과 안정성을 살려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능적인 혼다의 매직 시트는 제한된 조건하에서  최대한 넓은 실내 공간을 만들어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샤프하고 다이내믹한 라인을 사용해 유니크한 쿠페 스타일로 완성됐다. 매끄운 상체는 안정적인 하체와 결합해 우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쿠페 스타일이 실내공간을 제약하는 단점이 있지만 HR-V는 매직 시트와 연료탱크 위치 조정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쿠페 스타일이 실내의 실용성을 손상시키지 않았다는 것.

2열시트를 접으면 바닥이 완전 평평해지고 화물적재공간이 넓어진다. 혼다는 2015년 여름에 HR-V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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