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UGEOT_308GT_1408JBL001

전용 컬러인 파란색으로 화장한 푸조 308 GT가 파리모터쇼 무대에 올랐다.

2007년 307 후속으로 등장한 308은 2013년 2세대로 모델 체인지를 거쳤다. 308 GT는 신형 308 시리즈에, 스포츠 사양으로 추가되는 고성능 버전이다.

보디스타일은 해치백 스타일의 스테이션 왜건인 SW다. 헤드램프는 총 62개의 LED로 구성됐다. 리어 범퍼에는 블랙 래커 디퓨저와 트윈 배기 파이프가 308 GT 전용으로 장착됐다. 보디컬러는 308 GT 전용 블루컬러를 적용한다.

18인치 알루미늄휠과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3’ 타이어를 장착했다. 좀 더 강하게 튜닝한 서스펜션을 적용하고 차체는 낮춰 차 높이가 앞은 7mm, 뒤는 10mm 낮아졌다. 고성능에 대응하는 브레이크로 튜닝했다.

가솔린 직분사 1.6리터 직렬 4기통 터보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05마력, 최대토크 29.0kgm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1750-4500rpm 구간에서 고르게 나온다.

 

파리=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