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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지난 봄 북경모터쇼에서 공개했던 익솔트(EXALT)를 파리모터쇼에 다시 등장시켰다. 2012년 선보인 컨셉트카 ONYX가 지향했던 대형세단의 비전을 잇는 모델이다.

플로어 아래에 전기 스쿠터 하이브리드킥을 넣어두고 독창적인 개방 메커니즘을 갖춘 테일게이트를 통해 쉽게 수납할 수 있게했다.

가솔린-전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340마력의 출력을 낸다. 푸조 125년의 전통을 가진 푸조는 EXALT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새로운 장을 열었다. 자신있고 과감하게 전진하는 푸조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보닛은 길고 트윈헤드램프는 범퍼와 일체형이다. 매끄럽고 동적인 선으로 디자인된 EXALT는 푸조 디자인의 눙력을 보여준다. 힘찬 이미지의 휠아치를 가진 넓은 트랙. 5도어 세단은 4.7m의 길이로 자신의 스타일을 표현한다. 평평한 표면과 직선 커트라인은 공격적인 면과 부드러움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갖췄다.

하이브리드4의 가솔린 버전으로 직분사 1.6리터 가솔린 직렬 4기통 터보엔진을 사용하고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최대출력 270마력, 모터출력 70마력 총 340마력의 힘을 가졌다. 리터당 170마력의 힘을 만들어내는 것. 리어액슬에는 50kW급 모터가 포함된다. 차량 무게는 1,700kg.

공기저항을 줄이기위해 뒷부분에 샤크 스킨을 적용했다. 에어로다이내믹에 집중한 디자인으로 연료 소비를 줄였다고 푸조는 밝혔다. 사각에 가까운 작은 스티어링 휠과 I콕핏은 운전하는 즐거움을 준다. 센터콘솔이 확장돼 두 개의 접는 터치스크링이 대시보드에서 나온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