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투아렉의 외관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투아렉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 모델의 외관을 스포티하게 업그레이드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앞뒤로 알루미늄 소재의 언더 런 프로텍션을 부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 발생하는 충격은 물론 고속 주행 시 발생하는 돌이나 파편 등으로부터 차체를 보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루프랙과 함께 최대 500L까지 적재 가능한 루프박스, 블랙 윙 익스텐션, 블랙 사이드 스커트 발판 등을 추가 장착해 캠핑 등의 레저활동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배려했다. 판매 가격은 8,130만원.
폭스바겐 투아렉 V6 TDI 블루모션에 탑재된 2,967cc V6 TDI 엔진의 최대출력은 240마력(4,000~4,400rpm), 최대토크는 56.1kg.m(2,000~ 2,250rpm)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8초, 최고 속도는 218km/h이며, 공인 연비는 11.6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1g/km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