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라잉스퍼 V8 출시 (3)

벤틀리가  플라잉스퍼 V8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은 4.0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장착한 럭셔리 4도어 세단이다.  벤틀리 4리터 트윈터보 엔진은 507마력 (500 bhp / 373 kW)의 최고출력과 67.3 kg.m (660 Nm)의 최대 토크를 제공하며, 최고 속도는 시속 295 km/ h, 정지 상태에서 시속100 km/h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V8 엔진은 실린더 비활성화 기술, 지능형 엔진 온도 관리, 에너지 회수 기술 등이 적용되어 뛰어난 효율성을 갖춰 한번 주유로 840 km 를 주행할 수 있는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복합연비 7.4km/L, 고속도로 연비는 10.5km/L, 도심연비 5.9 km/L.

플라잉스퍼 V8은 W12와 동일하게 4륜구동 시스템과 ZF 8단 자동 기어를 채택해 안정된 주행을 실현한다. 컴퓨터 제어 방식의 독립형 에어 서스팬션을 새로 적용해 충격 흡수 성능을 극대화했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_실내 (1)

실내는 이동중 업무와 휴식을 위해 최신의 기술을 더해 가장 이상적인 공간으로 완성됐다. 뒷자석 승객도 인포테인먼트의 각종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있다.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기만 하면 리어 콘솔 하우징에서 신형 터치 스크린 리모콘이 활성화되어, 온도 조절과 시트 히팅, 시트 환기,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을 뒷좌석에서도 조작할 수 있다.

신형 플라잉스퍼 V8 모델은 모노톤의 인테리어 컬러 스플릿과 다크 피들백 유칼립투스 베니어, 일체형 3인용 뒷좌석, 단일 앞좌석 팔걸이, 19인치 클래식 알로이 휠을 적용하고 있으며 7가지의 표준 외관 컬러와 4가지의 표준 인테리어 컬러를 제공한다.

다른 벤틀리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신형 플라잉스퍼 V8도 뮬리너 옵션을 선택하면 개별 고객의 요구에 맞게 맞춤 제작된다. 뮬리너 드라이빙 사양을 선택하면 다이아몬드 퀼팅, 널링된 기어 레버, 알로이 페달 장착, 가죽천장, “Jewel” 주유캡, 벤틀리 날개가 수놓아진 헤드레스트 등을 추가할 수있다.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은 표준 장착된다. 허리지지대와 열선을 적용한 조절가능 좌석을 포함한 4+1 뒷좌석 시스템도 마찬가지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2억 5,000만원 대부터 시작하며 선택 사양에 따라 가격은 달라진다.

[벤틀리] 플라잉스퍼 V8_엔진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