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기아차, 에티오피아에 정비훈련센터 건립

기아차가 아프리카의 에티오피아에 정비 훈련센터를 세운다.

기아자동차는 17일(수) 경기도 성남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 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에티오피아 지역 청년 실업 해소와 자립을 위한 그린라이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정비훈련센터 건립은 기아차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에 따라 이뤄진 일이다.

기아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건립을 기본 골자로 ▲ 5년간 1,400여명 정비 전문가 양성 ▲ 이동 정비 서비스 차량 및 물류운영 차량 지원 ▲ 에티오피아 정부 주도의 일자리 프로그램인 수공예품 제작 사업 지원 등 에티오피아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는 최근 자동차 시장 확대에 따라 자동차 정비 인력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기아차는 자동차 정비훈련센터 건립으로 에티오피아 청년 실업 문제 해결 및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2012년 탄자니아의 나카상궤에 중등학교 건립과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모잠비크에 중등학교, 말라위에 보건센터와 중등학교를 세우는 등 아프리카 지역 빈곤 퇴치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