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13일부터 전국 렉서스 전시장에서 NX 300h의 내외관을 방문객에게 공개한다. NX300h는 오는 10월 6일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다.

렉서스의 이같은 시도는 공식출시 이전에 내외관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렉서스는 NX 300h에 대한 고객 문의가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모델가격과 상세한 제원은 10월 6일 출시와 함께 발표한다.

렉서스는 NX 개발과정에서 제품 컨셉을 “Premium Urban Sports Gear”로 정했다. 렉서스의 엔트리 SUV라도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Premium을, 크로스오버로서 Urban (도심)에서의 주행을, 다이나믹한 주행과 그것을 예감케 하는 Sporty한 외형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이번 ‘NX 300h Special Display Zone’을 통해, 차세대 렉서스를 상징하는 스핀들 그릴과, IS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독립된 클리어 런스 램프, 3개의 렌즈를 통한 풀 LED 헤드램프 등 첨단 기술과 조화를 이룬 강렬한 외관 디자인과 신체가 닿는 부분은 가죽의 질감을 살리고, 이외의 부분에는 금속의 질감을 살린, 렉서스만의 탑승객의 기분까지 배려한 세련된 소재감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등 “Premium Urban Sports Gear”의 시각적인 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렉서스는 밝혔다.

2014.04.02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