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더 뉴 CLA 250 4매틱을 새로 출시했다.
더 뉴 CLA 250 4매틱 출시로 CLA 클래스는 CLA 200 CDI, CLA 250 4MATIC, CLA 45 AMG 4MATIC 총 3개 모델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 적용된 4매틱은 전륜 구동 기반의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도로 조건에 최적의 트랙션과 주행 역동성을 확보한다고 벤츠는 설명했다. 전자 제어 멀티 디스크 클러치가 후륜 액슬와 연계되어 토크를 제어하며 100% 전륜 구동 방식에서 운전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50:50으로 토크가 배분된다. 또, 4ETS 기능이 함께 작동되어 민첩하고 안전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새롭게 개발한 2.0L 직렬 4기통 직분사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211마력(5,500rpm), 최대 토크 35.7kg.m(1,200-4,0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6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는 11.3km/l이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AMG 라인이 기본 적용된다. 보닛 위의 두 개의 파워돔과 화살과 같은 전면부 디자인이 강인한 모습을 연출한다. 스포티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중앙에 위치한 엠블럼은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카의 전통적인 디자인. 크롬이 적용된 인상적인 루프라인과 둥근 리어 윈도우로 전형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쿠페 라인을 표현했으며 수평으로 설계된 엣지라인은 차량을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LED 테일 램프와 범퍼 하단에 검정색 마감재를 사용했고 리어 윙을 적용했다
더 뉴 CLA 250 4매틱에는 상, 하향등에 모두 일반 할로겐 램프보다 광도가 높은 제논 라이트가 장착됐다.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의 어시스트, 운전자의 긴급한 브레이크 조작을 안전하게 도와주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앞 차량과의 간격이 너무 짧거나 장애물이 탐지되었을 때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 운전자에게 시각적인 경고를 해주는 충돌방지 어시스트 플러스 기능이 적용됐다. 에코 스타트 스톱 기능도 적용됐다.
평행 주차와 직각 자동 주차 기능 및 주차 공간에서 차를 자동으로 빼주는 기능까지 추가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와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적용됐다. 현대모비스와 공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했다.
견고한 차제 구조에 7개의 에어백을 기본 적용했다. A 필러와 C 필러 사이에 내장된 윈도우 에어백과 운전자 및 동반석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이드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이 탑재되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충격을 최대한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더 뉴 CLA 250 4매틱은 5,320만 원이다.
오종훈 yes@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