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AutoDiary

JD파워 상품성만족도 일반 브랜드 최고는 현대차

JD파워 현대차가 JD파워 신차 상품성만족도 조사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JD 파워는 포르쉐 재규어 아우디 BMW 벤츠 렉서스 등 12개 브랜드를 프리미엄으로 분류했고 현대차, 폭스바겐, 토요타, 쉐보레 등 나머지를 논프리미엄 브랜드, 즉 일반 브랜드로 구분했다. 프리미엄 브랜드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볼보는 812점으로 일반브랜드 최고점인 804점을 받은 현대차보다 앞섰다.

현대차는 JD파워가 앞서 진행됐던 JD파워의 신차 품질조사에서도 일반 브랜드 1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같은 해에 두가지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리미엄 부문에서는 포르쉐가 882점을 받아 10년째 선두를 지켰다.

이날 발표한 제이디파워社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신차구입후 3개월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77개 항목 1,000점 만점으로 자신의 차에 대한 평가를 조사한 결과다. 신차품질조사(IQS)와는 다르게 내외관 스타일, 주행 만족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편의성, 실내공간 등 감성적인 부분이 평가에 중요하게 반영된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1,000점 만점에 804점을 획득해 램(2위), 폭스바겐(3위), 미니(4위) 등을 제치고 일반브랜드 중 1위를, 기아차는 1,000점 만점에 791점으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현대차는 일반브랜드 중 최초로 같은 해에 품질만족도조사(IQS)와 상품성만족도조사(APEAL) 동시 1위를 달성해 품질과 상품성 모두 최고 수준임을 보여줬다.

차급별 평가에서는 기아차 쏘울이 소형 MPV(Compact Multi-Purpose Vehicle) 차급에서 1위로 평가받으며 2012년 이후 3년 연속 소형MPV차급 1위에 올랐다. 엑센트는 소형차(Sub-compact car) 차급에서 처음 1위로 평가받았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