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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내년 서울모터쇼에 참가할까?

내년 서울모터쇼에 타이어업체들이 참가할까.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모터쇼에 참가 업체 모집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타이어업체들의 서울모터쇼 참가 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근)는 ‘2015 서울모터쇼’ 참가업체 신청접수를 오는 7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 서울모터쇼’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라는 주제로 2015년 4월 2일부터 1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관심은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등 타이어업체에 쏠리고 있다. 이들 타이어 업체들이 서울모터쇼에 참가했던 전력이 거의 없기 때문. 지난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는 모터쇼 조직위가 타이어 업계의 모터쇼 참가를 압박하는 보도자료를 돌렸지만 타이어업계는 불참하는 등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승용차 및 상용차 등 완성차, 자동차 부품 및 소재, 용품 등과 더불어 최근 자동차산업의 화두인 자동차와 IT가 융합된 다양한 IT제품과 기술들을 선보인다. 조직위는 또한 서울모터쇼에서 발표하는 월드프리미어 모델을 최대한 많이 유치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밖에 슈퍼카 등 국제적 수준의 차량을 유치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 모터쇼에서는 ‘자동차와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업체는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서울모터쇼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종훈 yes@autodiar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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